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티븐 연 (문단 편집) === 욱일기 논란 === 한국 기준 2018년 5월 12일 새벽 두시정도에 joe lynch감독이 [[인스타그램]]에 한 아이가 [[욱일기]]가 새겨진 옷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올린 포스터에 '''스티븐 연이 좋아요를 눌렀다'''. 한국계 미국인 배우에다가 많은 한국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던 사람이 저지른 일이기 때문에 많은 한국인 팬들은 스티븐 연에게 많은 실망감을 표하였고, 해명을 바라는 중이다. 또한 과거 드라마 [[워킹 데드(드라마)|워킹 데드]]에서도 [[욱일기]]가 새겨진 벨트를 찬 사진이 발견되어 논란을 가속화 시켰다. 기사가 뜨는 등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영어와 한국어로 사과문을 작성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 '''원문''' || '''한국어 번역''' || ||<^|1>I am aware of the histories of the countries I am a part of and from. I do not take lightly nor condone the images, symbols, and messages that conjure the horrible moments in our histories. I recently, had a moment, where I thoughtlessly engaged with an image that to me was just a photo of a colleague as a child. I did not actively think about the other symbols in the photo and for that I acknowledge my carelessness and I apologize.||<^|1>저는 저의 조국과 모국의 역사에 대해 인식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의 역사에서 일어났던 끔찍한 순간들을 연상시키는 이미지, 상징, 메시지를 결코 가볍게 여기거나 용납하고자 한 것이 아닙니다. 최근에 저는, 저 자신이 단순히 동료의 어릴 적 사진이라고 여겼던 사진에 관한 경솔한 행동을 했습니다. 사진 속에 드러난 다른 상징물을 의도적으로 생각하고 한 행동이 아니었으며 그 덕분에 저 자신의 부주의함을 알게 되었기에 사과드립니다.|| ||<^|1>It does say something about our culture, however, to know that we are all just a thumb swipe, misplaced like, or mindless internet scrolling away from the questioning of your character. Our world on the internet is so fragile at the moment that it makes me sad that we use this platform to represent us fully.||<^|1>그러나 이 사건은 우리 문화의 다른 면을 보여줍니다. 우리 자신이 진정으로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과는 거리가 먼, 고작 엄지손가락 스와이프, 잘못 누른 '좋아요', 아무 생각 없는 인터넷 스크롤 따위가 우리 자신이 누구인가를 단정지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런 순간에, 인터넷 속 우리들의 세계는 너무나 취약하기에 저는 우리가 우리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이런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슬픔을 느낍니다.|| ||<^|1>최근 제 동료의 어린 시절 사진과 관련, 사진속 상징적 이미지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채 실수를 만들었습니다. 저의 부주의함으로 인해 상처 입으신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저 역시 한국 역사의 참담했던 순간과 관련된 모든 메시지, 이미지를 절대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의 실수가 저의 모든 생각과 신념을 단정짓는 것에 큰 슬픔을 느낍니다.|| - || 이걸 보고 성신여대의 [[서경덕(교수)|서경덕]]이 변명일 뿐이라며 반성을 덜 했다고 트위터로 공격하여 이 사과문이 여러 사람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한 문단으로 이뤄진 한국어 사과문에선 유감을 표했으나 두 문단으로 더 길게 작성된 영어 사과문과는 미묘한 내용상 차이가 있다고 사람들이 생각한 내용이 있었기에 오히려 논란을 심화시켰다. 일단 영어로 된 사과문의 경우 첫 문단은 대단히 정중한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데 더 캐쥬얼한 문체로 된 두 번째 문단이 문제였다. 한글 사과문의 마지막 문장을 조금 더 길게 풀어 쓴 것인데 사과문의 내용과 관계없이 영어 사과문과 한글 사과문의 내용이 다르다는 점이 논란이 됐다. 하지만 '''한국어 사과문에도 소셜 미디어의 취약성에 대해서 같은 요지의 내용이 한 문장이지만 분명히 기재되어 있으므로 스티븐 연이 진정으로 한국 대중을 기만하려고 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의 평소 인터뷰 습관에 비추어볼 때, 간단한 대답은 한국어로 하는 반면 복잡해지면 영어로 말하는 것으로 보아 사과문 작성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일어났을 수도 있다. 댓글에선 실수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있다고 하는 파와 이게 어딜봐서 실수냐는 의견이 대립되었다. 사과문이 영어가 더 익숙해서 영어로 된 글이 더 길게 쓰여져 있을 뿐이며 한글 네티즌을 악플러로 몰아가고 있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보는 사람들도 꽤 있다. 반면 원래 문단의 "이 세계의 인터넷이 'fragile'해서 조그마한 클릭으로 본래 의도가 재단될 수 있다"는 말은 자칫하면 한국팬들이 그저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을 뿐더러 이 사건을 그저 '작은 일'이라고 얘기한다는 뉘앙스도 있기에 논란이 있었다. 직접 보고 판단하도록 하자.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워킹 데드의 전범기 논란과 비슷한 사건이 또 터졌으므로[* 이 당시 스티븐 연의 팬들은 논란이 되자 그에게 전범기의 의미를 알려주었고, 이 부분은 그의 고의라고 보기 힘들었으므로 지금처럼 사건이 커지지는 않았었다.] 실수든 아니든 책임을 질 수밖에 없었으며 여론이 악화되었다. 두번째 사과문이 새로 올라왔지만 첫 문장에 친한 지인의 어릴 적 사진이라는 말에 [[욱일기]]에 대한 내용이 없고 또 영어로 쓰여진 사과문에서도 친한 지인의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 라고 되어 있어 댓글창은 외국인과 한국인의 논쟁으로 그야말로 [[혼파망]]이었다. 두 번째 사과문에는 욱일기를 뜻하는 '''“[[욱일기|역사의 상징]]”'''이라는 단어가 분명히 기재되어 있지만 정확한 '욱일기'란 표현을 사용한 것은 아니었다. > 최근에 제가 제대로 생각하지 못하고 지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어린 시절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저의 무지함으로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의 실수, 특히 어떤 방식으로든 가볍게 다루어서는 안 되는 역사의 상징에 대한 부주의가 얼마나 사람들에게 깊게 영향을 미치는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팬 분들의 걱정스러운 메시지로 인해 이 문제에 대한 저의 무지함을 깨닫게 되었고, 제가 처음에 급하게 올린 사과문이 더 많은 아픔과 실망을 드렸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처 입은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한국계 미국인의 정체성을 가진 사람으로서, 이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이번 일이 제게는 중요한 배움의 과정이 되었습니다. 다시는 이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은 것을 약속드립니다.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사과문을 게재하였지만 정확히 욱일기가 어떤 의미인지, 욱일기로 인해 어떤 피해를 끼쳤는지 언급이 되어 있지 않아 불만이라는 의견들이 있었다. 이 사과문만 놓고 보자면 큰 문제는 아니지만, 1차적으로 영어-한국어 사과문의 차이로 영미권 사람들에게 한국인들이 도가 지나친 악플러처럼 다뤄질 수 있다는 점, 추후 욱일기 사용시 한국계도 인정했으니 괜찮다는 식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점이 그 이유였다. 그러나 그것은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영화 [[버닝(한국 영화)|버닝]]으로 초청받아 참석한 [[칸 영화제]] 라운드 인터뷰에서 스티븐 연은 논란에 대해 "배우로서 알아야 했던 부분이다. 부끄러운 실수를 한 것 같아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내 행동에 후회스럽다. 그 일로 새롭게 배운 지점이 있다"라며 재차 사과하였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13&aid=0001037316|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